홍예문, 일본제일은행으로본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목차

1. 주제선정 이유

2. 유적 설명
2-1 홍예문
2-2 인천 일본 제일은행

3. 답사 소감

본문내용

1. 주제선정 이유
우리나라의 근대사는 격동기의 역사, 암울한 역사로 지칭되었어 왔다. 지금까지 열강들의 틈에서 힘없이 끌려 다녀야만 했던 열등적인 이미지로 우리의 머릿속에 자리 잡아왔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러한 이미지가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있고 중·고등교육에서도 이러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하나의 시대가 막을 내린 후에도 건축물은 증표로 남아있게 된다. 제도나 정치, 인물들은 세월 속에 묻혀버리고 말지만 건축물만은 남아 그 시대의 증거물 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근대 건축물들은 해방과 전쟁을 통하여 다수가 파괴되었고 실질적인 효용성과 경제성, 그리고 일본에 대한 민족 감정등의 이유로 등한시되어 소실되고 철거 되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개항이후 조계지역의 대다수 절충주의 건축물은 우리 고유의 모습을 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한편을 점유했던 것임에는 틀림없으며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요컨대 문화적 가치가 중요한 국가적 재산이 되는 국제시대에서 시대의 변천과 함께 근대건축 고찰을 통한 문화적 가치판단은 필연적인 과정이며, 한국 문화사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로써 보전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