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인 감상문

소개글

역사스페셜의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인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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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상에서 외국인들이 적은 견문 중 여러 단락들이 소개되는데, 그 단락마다 자신의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높이 치켜세우면서도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문화적인 부분에 훌륭하다고 감탄한다. 그러한 단락에서 나타난 높이 살만한 것은 서슴없이, 그리고 마땅히 칭찬한다는 그들의 생각에 나는 조금 놀랐다. 스스로 선진국이라 지칭하기에 다른 나라에 대해 감탄하고 칭찬하는 것을 자존심 상하는 것으로 여길 줄 알았는데 말이다. 그런데 어쩌면 그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칭찬하고 좋은 쪽으로 글을 써내린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한국에 와보지 못한 서양인들에게 자신이 겪은 신기하고 부러운 여러 가지 일들을 자랑한 것인지도 모른다. 마치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보물섬을 다녀온 탐험가의 무용담처럼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꽤 큰 활약을 했던 외국인들이 특별보다는 특이하게 여겨졌다. 그들은 우리나라에 애정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 일했다. 그런데 그들의 자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작고 미개한 나라로 작용했을 텐데 그들은 어째서 우리나라에서 살았고 왜 우리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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