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부연록 작품 해설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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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궁부연록 전반적인 내용 수록
목차
▣ 줄거리
▣ 핵심정리
▣ 작자연구
▣ 해설 1
▣ 해설 2
▣ 참고 - <남염부주지>와 <용궁부연록>의 비교
본문내용
▣ 줄거리
시문에 능한 한생(韓生)이 표연(瓢淵)에 살고 있는 용왕이 보낸 사자를 따라 용궁으로 들어간다. 청의 동자(靑衣童子)의 안내를 받아 함인지문(含仁之問)을 지나 수정궁을 들어가니, 조강신, 낙하신, 벽란신의 세 신왕(神王)이 초대되어 와 있다. 용왕은 한생을 초대한 이유로서, 용왕의 딸의 화촉동방을 꾸밀 가회각(佳會閣)을 새로 지었기로, 그 상량문을 부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에 한생이 상량문을 지어 주자 용왕은 잔치를 벌여 한생을 대접하는데, 먼저 미녀 10여명이 나와 벽담곡을 부르고, 총각 10여 명이 나와 회풍곡을 부르니, 용왕도 옥룡적을 불어 수룡음을 읊는다. 또 곽 개사가 나와 팔풍무를 추며 노래를 부르고, 현 선생이 나와 구공무를 추며 노래 부른다. 숲 속의 도개비와 산 속에 사는 괴물들도 나와 휘파람을 불며 노래를 불렀다. 이에 삼신이 각각 시를 지었으며, 한생도 20운을 지어 올렸다. 그리고 용궁의 문물을 구경시켜 달라고 하여 여러 누각과 보물들을 두루 구경하고, 용왕이 주는 명주 두 알과 빙초 두 필을 받아 가지고 나온다.
▣ 핵심정리
* 갈래 : 한문소설. 단편 소설
* 작가 : 김시습
* 연대 : 세조 때
* 형식 : 한문소설, 단편소설
* 문체 : 역어체
* 시점 :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 주제 : 화려한 용궁체험과 삶의 무상감
* 의의 :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로 조선 시대의 소설, 특히 한문 소설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었다.
* 출전 : <금오신화(金鰲新話)>
* 기타 : 중국 明나라 瞿佑(구우)가 쓴 <전등신화(剪燈神話)>의 영향을 받음
▣ 작자연구
김시습 : 본관 강릉(江陵). 자 열경(悅卿). 호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청한자(淸寒子)·벽산(碧山). 법호 설잠(雪岑). 시호 청간(淸簡).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이다. 서울 성균관 부근에 있던 사저(私邸)에서 출생하였으며, 신동·신재(神才)로 이름이 높았다.
3세 때 보리를 맷돌에 가는 것을 보고 “비는 아니 오는데 천둥소리 어디서 나는가, 누른 구름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無雨雷聲何處動 黃雲片片四方分).”라는 시를 읊었다 하며, 5세 때 이 소식을 들은 세종대왕에게 불려가 총애를 듬뿍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