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의 개요와 문제점 진단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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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사랑 연구소 김영삼씨의 의견을 정리한 글
목차
들어가며
7차 교육과정 개요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1997년 12월, 우리는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믿기지 않는 현실을 접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해 12월 30일, 김영삼 정권 교육관료들은 충분한 논의와 절차를 무시하고 7차 교육과정을 기습 고시하였다. 극복할 수 없는 근본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 7차 교육과정이 기습 고시되면서 적어도 교육 분야에서만큼은 새 정부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당시 7차 교육과정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던 몇몇 뜻 있는 사람들은 7차 교육과정의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결국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고, 98,99년 전교조의 끈질긴 전면 재검토 요구에도 불구하고 7차 교육과정은 예정대로 올해 2000년, 초등 1,2학년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대로 간다면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과 초등 3,4학년에 7차 교육과정이 확대 적용되고, 후년 즉 2002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3학년,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적용되어 2004년에 모든 학년에 적용이 완료된다. 그런데 현재 학교의 모습은 어떠한가? 초등학교의 경우는 1,2학년에 국한되어 7차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한 학기 적용되었는데 이미 예상했던 문제점들이 그대로 드러나, 선생님과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고, 또한 중등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7차 교육과정에 대해 선생님들이 그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등 교사들에게는 단순히 몇몇 과목의 단위 수 조정으로 인한 부전공, 복수 전공의 문제가 현실적인 것으로 다가올 뿐 7차 교육과정이 의도하는 학교 교육의 상, 그리고 크게 변화될 교사와 학생의 학교 생활에 대한 것은 아직도 고민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이제까지 있어왔던 여러 차례의 교육과정 변화가 학교 교육의 변화에 거의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음을 생각하고 7차 역시 그 수준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 1,2학년의 경우 예상과 달리 전체적인 체제나 교과목의 성격, 교과서 구성, 단원 구성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