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체육 6학년 교과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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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재구성 - 교과서에 실려야할 내용


우리 나라 민속춤
어디서 본 장면인가요?
이 단원을 지도할 때에는 우리 나라 고유의 여러 가지 악기와 그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소개하고 소리의 차이점을 느끼며, 여러 종류의 장단에 맞추어 제자리에서 또는 이동하면서 움직여 보고 학생 스스로 장단을 손뼉이나 소고로 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춤을 추면서 우리 것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 풍물놀이를 통해서 힘든 농사일을 협동 단결하여 즐겁고 능률적으로 하는 조상들의 슬기를 배우도록 하였고, 소고를 치며 움직이는 진로를 경험해 봄으로써 공간에 대한 여러 요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소고춤& 풍물놀이이란?
(1) 풍물놀이의 유래
풍물은 우리나라 농촌의 대표적인 오락으로서,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농민들이 주로 즐기는 오락이라 하여 농악’이라고 하며. 풍물, 매구, 두레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풍물의 유래에 대하여는 흔히 옛날의 농경사회에서 씨앗을 뿌릴 때나 곡식을 거두어 들일 때, 풍년을 빌고 풍년을 축하하는 축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풍물의 초기 형태는 짐승 사냥이나 전쟁을 할 때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예로부터 풍물은 모심기나 추수 등과 같은 농사일뿐만이 아니라 정초, 추석 등의 명절날과 부락제와 같은 민속놀이에 많이 공연되어 왔고, 학교 운동회 때에도 많이 공연되고 있다.
얼쑤 덜쑤 덩더쿵의 신나는 가락이 동네방네 울려 퍼지고 굿거리 장단과 자진모리 장단이 이어지면서 신명나는 한판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꽹과리, 장구, 징, 북에서 나오는 흥겨운 가락을 따라 어깨춤을 들썩이며 동네사람이 함께 어우러지고 장단에 맞추어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을 담아 상쇠가 치는 구성진 꽹과리 소리에 여러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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