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Nudge)` 독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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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넛지(Nudge)` 독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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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넛지’란 뜻은 남을 슬쩍 옆구리 찌르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간섭을 하여 주위를 환기시켜주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로 불릴 수도 있다.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기 위하여 수업 쉬는 시간 중 잠깐 틈을 내어 읽어보려고 책을 펼치니 옆의 한 후배가 자신도 이 책을 선물 받아 절반 정도 읽다가 어려워서 아직 다 못 읽었다고 말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갖고 갔던 책으로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이 책을 선물했다면서 나보고 꼭 끝까지 읽어보라고 하였다.
솔직히 책은 많이 읽고 싶은데, 고학년이다 보니 이리저리 준비하는 것도 있고 해서 책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어쩌면 그런 핑계를 삼아 읽고 있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이렇게 한 학기에 과제로라도 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보았다. 책은 총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책은 살짝 두꺼웠지만 책 크기가 작아서 금방 읽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임을 책을 읽음으로써 깨닫게 되었다. 생각보다 생각하면서, 그리고 이해하면서 읽으려고 하니 빠른 속도로 읽을 수가 없었고, 이해가 잘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에 비해 약간 어려웠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1부에서는 인간과 이콘이라는 단어를 제시하며, 인간과 이콘의 차이와 계획하는 자아와 행동하는 자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넛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 ‘클러키’란 알람시계였는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생각되었다. 시험기간마다 조금만 더 자고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던 나로서는 피곤함을 풀기 위해 잠을 조금 더 청하다 공부할 시간이 많이 줄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마치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필요한 도구임이 틀림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도 런칭이 되어서 일만 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전자 알람시계 치고는 어찌 보면 가격이 비쌀지도 모르나 그 아이디어가 나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인 것 같아서 빠른 시일 내에 구매해 놓으면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두고두고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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