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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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감상문입니다
목차
1부 전통사회의 삶과 구비문학
2부 구비문학 전통의 현대적 변용
3부 현대의 구비문학, 미래의 구비문학
본문내용
나는 어린 시절부터 전래동화를 읽는 것을 좋아했다. 학창시절에는 문학 교과서에 한국 고전 문학이 있는 부분들은 교과서를 받는 날 이미 다 읽을 정도였다. 평소 독서는 그다지 취미로 즐기지 않았던 내가 흥미와는 거리가 먼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조차 하루 만에 흠뻑 빠져 읽을 정도이니 우리나라의 문학은 다른 나라의 문학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구비문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나는 어린 시절, 밤마다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이후로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우리민속과 민속 문학> 수업을 들으며 오랜만에 많은 옛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대형 강의인 데다가 1교시 수업이라 졸릴 법도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교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함께 웃을 수 있었다. 이러한 매력이 구비문학에 있지 않을까 싶다.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구비문학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우리의 구비문학은 어떻게 계승되고 발전되어야 할 지에대해 잘 나타나 있다. 각 부분별로 나누어서 감상을 쓰기로 했다.
1부 전통사회의 삶과 구비문학
■이야기판과 이야기, 그리고 민중
이야기판은 요즘에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시내의 카페에 가보면 여기저기 이야기를 하느라 바쁘다. 또한 학창시절에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틈만 나면 삼삼오오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야기의 주제만 다를 뿐 이야기판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야기판에서는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대화를 이끌어 가고, 단연 돋보인다. 예전에는 이런 이야기꾼들도 하나의 직업이었다고 한다. 비슷하게 현재에도 TV 프로그램의 토크쇼나 라디오 DJ들 역시 옛날의 이야기꾼과 비슷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야기판과 또 그 이야기판을 구성했던 구성원들을 생각해보니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 신기했고 웃음이 나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