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

소개글

아동미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동미술 수업을 하면서 교수님께서 ‘아동화 발달’이라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적이 있는데 교과서를 보면 아동의 발달 단계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였다. 그 중에서도 교과서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광범위한 사실들을 언급해놓은 Lowenfeld의 아동화 표현 발달연구를 기준으로 이해하고 생각해보았다.
나와 함께 드로잉, 페인팅, 찰흙 활동을 해준 아이는 6살의 박지웅이라는 남자 아이다. 평소 옆집에 살면서 가깝게 지냈지 때문에 미술 활동에 잘 따라주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는 될 수 있는 한 지웅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최대한 관찰하고 싶었기 때문에 먼저 시범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지웅이가 원했던 경우에만 함께 활동을 보조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준비된 재료나 활동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질문하는 경우가 없었고 거의 모든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연설명만 했을 뿐 혼자서도 찰흙활동을 제외하고 잘 해냈다.
지웅이는 드로잉 활동의 경우 해바라기 꽃과 하트모양, 숫자를 표현했는데 해바라기는 지웅이가 자주 와서 노는 우리 집 마당에 많이 심어놓은 것을 보았기 때문인지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었다. 왜 해바라기를 그렸냐고 물어 봤더니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며 재미있게 이야기 했다. 그렇지만 보통 해바라기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랑색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색인 파란색으로 표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