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대극장사를 통해 본 중국전통극의 발전과 우리나라 전통극의 발전 방향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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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근대연극사를 통해 본 중국전통극의 발전과 우리나라 전통극의 발전 방향에 대한 리포트이다. 중국의 근대 연극사의 발전과정과 중국 정부의 전통극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중국의 전통극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전통극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았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중국 전통 극장의 발전 (근대 이후의 극장 변천사를 바탕으로)
2) 전통극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중국의 노력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수업 초반에 한·중·일 춘향전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의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편리하고, 서구적인 생활에 익숙해져서 의·식·주를 비롯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서 ‘전통적인 것’ ‘우리의 것’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굳이 궁이나 박물관 등을 찾아가야만 우리 전통의 건물을 만날 수 있고, 겨우 일 년에 한 두번, 명절같이 특별한 날에만 장롱 깊숙한 곳에서 우리 전통의 한복을 꺼내 입는다. 이처럼 점점 현대로 오면서 ‘전통’의 것은 우리 생활에서 멀어져만 간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통’ ‘고전’ ‘역사’와 같은 우리 과거의 것들이 특정 분야에서나마 비교적 흥미로운 소재로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대극에 비하면 작품수가 아주 적은 편이고, 그나마도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大作’ ‘創社特輯’등과 같은 거창한 수식어를 붙여 특별제작하고 있긴 하지만, TV에서 종종 우리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주제로 한 사극이 방송되고 있다. 영화계에서도 ‘고전’이나 ‘전통’은 중요한 소재로서 과거의 작품으로는 ‘춘향뎐’이나 ‘황진이’ 등과 같은 작품에서부터 최근에는 인기를 끌고 있는 ‘방자전’과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통이나 고전, 역사 속 인물 등을 다룬 작품들이 만들어지면서 관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렇다 할지라도 TV나 영화에서 전통이나 고전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서 한계를 볼 수 있다. 그 활용이 대체로 소극적이면서도 상업적이라는 점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고전’이나 ‘전통’을 상업적으로 왜곡하면서 정작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새로운 시각이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극적이고 상업적으로라도 ‘전통’과 ‘고전’이 활용되고 있는 방송, 영화계는 다행이다. 극예술계에서는 이러한 노력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을 만큼 ‘전통’과 ‘고전’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이다. 서양의 고전을 바탕으로 한 원작 그대로의, 혹은 변용을 통해 현대화한 다양한 극들은 존재하면서도, 정작 우리 고유의 것을 바탕으로 한 극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해외로 수출할 만큼 작품성을 갖춘 ‘전통’을 소재로 한 오페라나 뮤지컬이 만들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오페라’나 ‘뮤지컬’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아서 티켓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채로 전통을 소재로 한 극일 뿐, 전통극 그 자체가 올려지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중국의 경우는 무수한 ‘전통’과 ‘고전’을 바탕으로 현대식의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는 것은 물론이고, 무수한 전통극들이 전용 극장이나 차관茶館 등에서 공연되면서 비교적 쉽게 전통극이나 전통을 소재로 한 극을 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