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등정의 발자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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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등정의 발자취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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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등정의 발자취를 읽고

『인간등정의 발자취』는 인류의 진화과정과 과학발달과정을 다룬 역사서와 같았다. 숲속의 유인원에서 현재 첨단문명을 누리는 인간에 이르기까지 인류문명의 발달사를 지루하지 않게 구성해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으며 또한 놀라웠다. 인간은 그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들은 삶의 지혜를 배우고 적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등정의 발자취란 과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창을 제시해주었다. 인류가 겪은 많은 변화 속에서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며, 또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고 과학과 과학자들에 대한 내 나름의 인식도 조금은 바뀌었다.

「돌의 결」부분을 읽기 시작 했을 때, ‘건축과 미술이 과학사의 발전에 어떠한 연관이 있는 것일까?’ 라는 물음을 가졌다. 하지만 읽고 나서 내가 원하던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인간은 자연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분해, 조립, 재배열 등을 통해 자연에 숨겨진 법칙들을 알아간다. 재료로는 흙, 나무, 돌 같은 주위에 얻기 쉬운 것을 이용하여 추위와 짐승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거 공간을 짓기 시작하였고, 물질의 잉여와 생활의 여유를 가짐에 따라 조금 더 효율적, 효과적, 미적인 건축물을 지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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