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외교, 민주의 선구자 장면

소개글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선구자들의 장면을
서론, 본론, 결론 형식에 맞추어 작성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론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의 좁은 역사적 식견은 제 2공화국은 최규하처럼 윤보선이라는 인물이 잠시 위임되어 이승만대통령과 박정희대통령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했다. 현대사회에서는 ‘현실만을 직시하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고리타분한 과거 이야기를 들먹여서 머리 아프게 하느냐’ 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지만, 지식인으로써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것은 자신을 거울로 비춰보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에, 후기에서 우리시대의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국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은 잘못된 역사관을 되짚어 보고 장면 총리가 그동안 보여줬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국의 진정한 선구자로서 그의 뛰어난 점과 정치가로서의 미흡한 점을 알아보고, 나아가 역사가 추구하는 현재의 문제와 앞으로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서술한다.

본론
나는 자연현상을 연구하는 공학도라는 강한 인식으로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비판을 체득하지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역사적 사실에 주목하여 그것이 옮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logical한 부분을 더 선호하는 입장에서 인문학적인 이야기는 우리에게 그저 탁상공론으로 밖에 안 보이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시절 국사선생님이셨던 분의 역사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부터 나는 역사를 알지 못하는 것은 하나의 수치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의 역사관을 가질 수 있었고, 그것을 책으로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식민지시기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패배적 의식 속에서 우리가 과연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한 친일적 성향을 보이는 유명인사들, 국난에도 뚜렷한 영웅이 없었던 시기이며, 새로운 시대를 대처할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이 이것밖에 되지 않느냐’라는 좌절한 역사를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광복이후 혼란스럽고 무능했던 이승만 시대와 약 20년간 독재정치를 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룩한 박정희 시대, 그리고 또다시 군부정치의 전두환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런 암울했던 역사적 상황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