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사 - 우리나라의 역사서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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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서인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고려국사,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조사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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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사기』는 군왕의 명령에 의해 찬술된 역사서이다. 순전히 김부식 개인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인종의 명에 의해서 엮어진 역사서인 것이다. 따라서 고려 중기 이전까지 존재하였던 여러 가지 역사의식과 역사편찬 체재를 고루 섭렵하면서 고려왕권의 옹호를 바탕으로 기전체(紀傳體) 역사 저술 체재를 따르고 있다. 관찬사서인 『삼국사기』는 당대 최고의 학자였던 김부식이 감수국사의 지위에서 편찬사업을 총괄하는 직책을 담당하였다. 감수국사의 직위는 주로 문하시중이 겸직했다.『삼국사기』의 뒷부분에는 김부식을 비롯하여 편찬에 참여한 11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의 편찬도 일종의 사관제도 아래에서 수행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편수(編修)인 김부식을 필두로 그 다음에는 편술의 실제역할을 담당한 참고(參考)라는 직책의 이름이 8명 나오는데 허홍재,서안정,최우보,김명온,최삼보,박동계,이황중,이온문이 참여하였다. 이어 편찬과 인각(印刻)에 수반되는 행정적인 일이나 교정을 담당한 관구(管句)라는 직책의 2명이 기록되어 있는데 정습명, 김충효가 이에 해당된다.
『삼국사기』는 7~8년간 자료를 모아 본격적으로 2~3년간 집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편찬에 있어 김부식과 참고들이 각각 어느 부분을 어느 정도 집필했는지 분명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를 추측하게 하는 자료는 있다. 『삼국사기』가 완성되었을 때 김부식의 나이는 70세의 고령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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