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윤리학 - 논점과 이에 대한 비판 (생각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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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윤리학 - 논점과 이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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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및 환경윤리학은 생태 및 환경위기에 대한 윤리적 해명에 관심을 갖는 응용윤리학의 한 분과이다. 생태윤리학은 생태계에 대한 학자들의 접근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하나의 학적체계로 정의 지울 수 없다는 한계를 갖는다.
생태윤리학을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감각중심주의적 논점, 생물 및 생태중심주의적 논점, 그리고 전체론적 논점으로 나누어 하나하나 검토해 보고 이에 대한 비판을 해보자.

(1) 인간중심주의적 논점 :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은 오직 인간에게만 본래적 가치를 인정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인간중심주의적 생태윤리학은 다양한 비판을 받아왔다. 인간중심주의에 있어서 자연은 단지 기술적 조작의 대상, 즉 도구적 이성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나 이점이 바로 비판의 표적이 된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인간중심주의적 입장에 의하면 이들이 인간에게 해악을 주기 때문에 이들을 죽이는 것은 조금도 그르지(wrong)않다는 것이다. 인간중심주의 윤리는 인간의 고통을 없애거나 경감할 의무가 있고, 또한 타인에게 고통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명백한 의무를 가진다. 그러나 어째서 이같은 의무가 인간에게만 타당하고 인간이외의 감각을 지닌 동물이나 자연에는 적용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고등동물을 살펴보면 그들은 공포나 긴장 그리고 기본적 욕구를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육체적 통증에 대해서도 자기 나름대로 반응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나 경감의 의무를 인간에게만 국한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이다.

(2) 감각중심주의적 논점 : 감각중심주의적 관점은 감각을 지닌 모든 자연존재를 도덕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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