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소개글

영화 [투모로우]를 보고 지구온난화가 미친 재앙을 환경적인 측면에서 기술하였다.

목차

인간의 공포심, 자연재해
지구 온난화의 경고

본문내용

인간의 공포심, 자연재해

매 해 여름이 되면 공포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귀신이 나오기도 하고 연쇄살인범이 나오기도 하지만 여름이면 가장 인기 있는 영화는 바로 재앙영화가 아닐까 한다. 미국의 ‘투모로우’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본침몰’을 제작하였고, 작년에는 한국에서 ‘해운대’가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처럼 재앙영화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인간 내면에 있는 자연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인간이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공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잭 홀 박사는 기후학자이다. 그는 남극을 조사하던 과정에 빙하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면서 지구에 빙하기가 올 것이란 사실을 국제회의에서 발표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얼마 후 세계 각국에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난다. 인도에 폭설이 내리는가 하면 일본에는 커다란 우박이 떨어진다. 게다가 많은 규모의 토네이도가 미국을 휩쓸어버리기도 한다. 그제서야 백악관에서 잭 홀 박사에게 연락이 온다. 박사는 이미 지구 북부의 사람들은 밖에 나오는 순간 얼어죽기 때문에 그들은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신 중부지역의 사람들을 최대한 남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박사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이 영화가 보통의 미국영화와 다르다는 점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대부분의 미국영화는 미국이 주축이 되어 위기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