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것
- 최초 등록일
- 2010.06.2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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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 제기
2. 관련 신문 기사
2.1. 수험생 여러분, 잠깐만요 아직 할 일 남았지요? 중앙일보 2009-11-18
2.2. 들뜬 수험생 탈선 비상령 서울신문 2009-11-17
3. 공부가 전부인 청소년
4. 청소년을 위한 문화
본문내용
1. 문제 제기
드디어 12년간의 공교육 평가가 끝난 우리 수험생들은 무엇을 하고 싶어할지를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공부밖에 모르는 학생들에게 공부 이외의 청소년 문화가 있으며 학교는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2. 관련 신문 기사
3. 공부가 전부인 청소년
내가 내년에 나가게 될 교생실습 신청서를 쓰면서 ‘취미’, ‘특기’ 빈 칸을 보고는 한참동안 생각하고 든 생각이다. 물론 집이 음악 학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또래들보다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독서를 중요하게 여기시던 부모님 때문에 또래들보다 조금이나마 책을 더 읽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기소개서의 ‘취미’와 ‘특기’란에 무엇을 쓸지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의 공교육을 받게 된다. 이 중 의무 교육과정은 9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청소년들이 12년간의 학교 생활을 원활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12년의 학교 교육에서 무엇을 배우는 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그저 다른 취미 없이 공부만 하게 되고, 자신의 선택이 아닌 학부모의 선택, 학교의 선택, 교사의 선택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게 되는 12년의 학교 생활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학교 생활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고른 발달을 막고 공부만 중요시하는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고자 한다.
첫째, 오늘날의 남중, 여중, 남고, 여고 학교 운영은 이제 ‘공부를 위해 방해되는 이성의 관심을 차단할 수 있다.’라는 이유로 학업 성취도를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해 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지나친 일반화일지도 모르지만 단지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 예민한 청소년기에 인간의 성적 본능을 차단시키게 된다면 정상적인 이성 관계를 통해 상식적인 이성 개념이 성립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이성 개념이 성립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또 이러한 현상들은 오늘날 급격하게 증가하는 발생하는 ‘성적 범죄’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