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형성과 발전 논문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06.26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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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의 형성과 발전 논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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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라 초기 기록에는 ‘양’, ‘훼’ 라는 글자가 부와 함께 사용되는 등의 다양한 단위 정치체와 다양한 지역집단의 명칭이 등장하는데, 이들을 통하여 신라 초기 집단간의 형성과 통합, 발전과정을 추정할 수 있다. 훼부는 신라 초기에 초기 국가체를 구성한 주요 단위 정치체로서 다른 단위집단들과는 구별되어 존재하다가 점차 행정구역으로 그 성격이 변하고 있다. 예컨대, 개별 훼부는 독자적인 군사력과 관원을 두고 자치적인 지배기반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외적인 군사, 외교활동에서는 국가 중앙권력의 핵심인 국왕의 통제를 받는 하부단위정치체였다. 신라초기의 단위정치체로는 6부로 대표되는 훼부가 있고, 훼부는 하위의 단위 정치체로서 내부에 몇 개의 단위집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삼국사기> 신라 본기와 <삼국유사> 왕력의 초기 기록에는 신라 훼부 내의 단위집단으로 ○○왕이 등장한다. 사요왕, 지소례왕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들은 훼부 내의 단위집단이나 우두머리들로서 원래는 독자적인 단위 정치체였던 ‘국’의 왕이었으나 신라로 편입되면서 훼부 내의 단위집단으로 편제된 세력으로 추정된다. 이런 의미에서 벌국이 모여 이루어진 단위정치체를 ‘벌국연맹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신라국가로 편제되면서 하부단위정치체로서 개별 훼부를 구성하게 된다. 예컨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있는 한지부는 경주지역에 있었던 세력집단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탈해의 초기 근거지에 해당하는데, 탈해는 이곳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여 국왕에까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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