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의 실제 서평

소개글

이 책의 첫 부분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수화는 하나의 언어이다. 그러므로 수화통역은 언어통역이다. 수화는 언어이기 때문에 다른 외국어 통역과 같은 맥락을 갖고 있다. 수화 통역이란 일반적으로 농인과 청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하여 음성언어를 수화나 제스처 또는 그 반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농인들이 있지만 이직까지도 수화는 단지 그들만의 언어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수화를 통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은 그저 농인들 사이에서 뿐이고 청인과 농인의 대화를 하는 경우, 그것은 무척 열악한 상황이다. (후략)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가끔 텔레비전에서나 혹은 지하철에 타고 있는 농인들이 모습에서 수화를 하는 것을 접했다. 농인들은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아무런 방해 없이 자신들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가끔 수화가 무척 실용적인 언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가져봤다.
이번 학기에 수화를 배우면서 느낀 것은 수화가 그냥 단순히 손만을 움직여서 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가 담겨 있는 또 하나의 언어라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나는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수화까지 3개국 어를 조금씩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수화의 실제’수업을 통해서 접하게 된 ‘수화 통역 입문’이라는 책은 수화를 하나의 언어로 이해하고 농인들의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사실 나는 지금 수화를 조금씩 배워나가는 입장인데다 손이 뻣뻣해서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만 수화 통역을 통해서 수화를 통한 문화 이해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이 책의 첫 부분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수화는 하나의 언어이다. 그러므로 수화통역은 언어통역이다. 수화는 언어이기 때문에 다른 외국어 통역과 같은 맥락을 갖고 있다. 수화 통역이란 일반적으로 농인과 청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하여 음성언어를 수화나 제스처 또는 그 반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농인들이 있지만 이직까지도 수화는 단지 그들만의 언어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수화를 통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은 그저 농인들 사이에서 뿐이고 청인과 농인의 대화를 하는 경우, 그것은 무척 열악한 상황이다. 농인들은 특히나 의료기관과 같이 꼭 필요한 곳에서 수화 통역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의료 정보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농인들에게도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수화통역은 꼭 필요한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