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전통복식
- 최초 등록일
- 2010.06.2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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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상과 함께 알아보는 한국 전통의복의 특성
목차
전통문화의 정신
전통 의복의 색, 형태, 문양을 빚어낸 한국의 정신
1.색(色)
2.형태(形態)
3.문양(文樣)
정신에서 우러나온 한국전통 의복의 미학
전통 의복을 지키는 것은 정신을 지키는 것
본문내용
전통문화의 정신
문화는 정신의 발현이다. 신화나 민담에 녹아있는 종교적 가치관이나 역사, 그리고 철학적 사상은 정신의 형성에 많은 이바지를 한다. 정신은 문화라는 구체적인 형태를 띠게 되고, 이것이 정형화되면 항간에서 흔히 말하는 양식이 된다.
의복은 그중에서도 가장 생활과 밀접한 문화다. 크리스트교에서는 인간이 선악과를 먹고, 수치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몸을 가릴 것을 찾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동물의 가죽이나 나뭇잎 따위로 의복을 만들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집 없이 지내는 사람은 있어도 옷 없이 지내는 사람은 없다. 이는 의복이 얼마나 인간에게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의복은 각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른 양식과 특색을 지닌다. 이는 각 나라의 ‘정신’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구문물의 문화적 침입으로 전 세계의 의복이 각각의 전통적 색채를 잃고 통일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 나라의 전통을 보여주는 의복은 아직도 남아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한국의 정신은 어떤 의복의 특색을
전통 의복을 지키는 것은 정신을 지키는 것
한국의 전통 의복은 이제는 큰 행사나 명절을 제외하고는 잊혀져가고 있다. 마치 사람들이 찾지 않는 흑백영화처럼 말이다. 민족이 기나긴 역사를 거치며 얻은 정신, 그 정신이 발현된 문화의 산물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크나큰 손실이다.
한국전통 의복은 한국이 지닌 정신적 산물이다. 이를 지켜나가고 현대에서 맥을 이어나가는 것은 정신의 맥을 잇는 일이다.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서구의 문화적 식민지배가 당연시되는 요즘, 전통 의복을 개량하여 요즘의 사람들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수요가 있어야 창출이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수요자가 없으면 한국의 전통 의복시장은 사장되고 만다.
그렇기에 이를 지켜가는 데는 국가와 언론의 협조가 필요하다. 명절이 아닌데도 한복을 입고 다니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언론에서는 개량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가에서는 전통 의복의 개량화를 주도해야 한다.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일상적으로 한복을 입었던 것처럼, 우리도 편하게 한복을 입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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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층문화의 전통 복식에 나타난 오방색 특성」,김지영/김영인, 한국복식학회 학술논문,2007
「불이(不李)사상에 영향을 받은 전통 복식의 조형미」,서봉하/김민자, 한국복식학회 학술논문,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