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의 철학적 메시지-프로덕션 디자인적 관점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06.2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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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트릭스의 주제는 한마디로 실존과 가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재보다 더 실재같은 가상. 시뮬라크르에 대한 이야기라는 말이다. 하지만 예전의 나는 이렇게 말했었다. 어차피 모두 갖다붙인 말 아닐까? 이런 나에게 워쇼스키형제는 비웃기라도 하듯 보여주었다.
<시뮬라크르 - 8분 28초>
중요 문서들과 파일이 담겨있는 보관함용 책이다. 들뢰즈의 시뮬라크르 & 시뮬라시옹. 1초도 안되 사라지는 영상이지만 이것은 분명히 감독이 이 영화 전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필자는 매트릭스라는 영화에 광적으로 열광하는 열혈 팬이다. 그 화려한 시각적 특수효과와 액션 씬을 제외하더라도 -완벽하긴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세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 더욱 은유와 상징에 대해 열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프로덕션 디자인적 요소로 알아보는 매트릭스로 레포트를 작성해나가려고 했지만, 주된 관심사가 철학적인 내용이므로 자연스레 방향이 흘러 갈 것 같다. 이제 본 내용을 시작하려 한다.
매트릭스의 줄거리는 이렇다.
<매트릭스의 세계관 - 33분 33초>
미래의 세계에서는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인간은 기계들의 에너지원으로써 사육되게 된다. 사육되는 인간들의 꿈. 그것이 바로 매트릭스의 실체인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주인공 일행들은 이 모든 것을 종식시켜줄 예언속의 인물 ‘네오’를 기다리게 되고, 네오라고 생각되는 매트릭스 속의 ‘앤더슨’을 깨워 ‘현실’세계로 데려와 교육시킨다는 내용이다. 물론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뻔한 줄거리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 줄거리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싶다.
그러면 매트릭스라는 영화는 도대체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나?
질문하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만 할 것이 있다. 필자는 영화 비평이니 평론이니 하는 말과 분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감독이 의도하는 바와 전혀 다른 견해를 그저 그럴싸하게 쏟아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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