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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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독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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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은 현대의 어린왕자 같은 책이라는 말을 듣고 읽어보았더니 정말 색다른 작품이었다. 두 작가 모두 프로 비행사였으며, 우화의 형식을 취한점도 닮았다.
주인공인 갈매기 조나단은 지극히 평범한 갈매기 중에 한 마리였지만,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로지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나는 일이 더 중요했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하늘을 나는 일을 지극히 단순하게 생각했다.

조나단은 권태와 공포, 분노가 한 갈매기의 인생을 그토록 짧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런 깨달음을 지니면서 자신의 한계를 버리고 그는 참으로 길고
훌륭한 생을 살았다.
미지의 비행기술에 도전하는 조나단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먹고 살기위해 꿈과 이상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수많은 현대인들이 선창가와 어선
주위에서 먹이를 구하는 갈매기 무리와 다를 게 없어 보였다.
어릴 적 장래희망을 떠올려보고 지금의 나를 한번 뒤돌아보게 된다.
나는 과연 꿈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가?
나도 노력하면 꼭 내가 원하는 꿈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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