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 (줄거리 & 서평)

소개글

2010년 이상문학 수상작 대상작품 - 박민규의 아침의 문 (줄거리 & 서평)

목차

1. 줄거리 요약
2. 한 줄 서평
3. 서평

본문내용

소설 속의 나는 30살의 전직 택배 직원이다. 아버지는 감옥에 가 있으며 그의 친형은 이유는 모르지만 7년 전 자살을 하고 만다. 그는 자기가 불치병에 걸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한 이유가 있지만 절대 발설 못할 자살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자살에 실패한 그는 고민 없이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다. 넥타이를 통해 보는 마지막 세상 속에서 그는 운명적으로 세상에 처음 쏟아져 나오는 한 인간을 마주한다. 그 인간은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쏟아져 나왔으며 그의 어미 또한 그 인간을 괴물 취급한다.
세상에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뱃속의 한 인간은 결국 20살 어미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그 버림은 어떻게 보면 숙명적이고 태생적인 한계 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버림받은 세상으로부터 그를 구해내는 것은 자기와 같이 버림받은 한 남자로부터이다. 여기서 재미 있는 건 바로 구원의 메시지이다. 여기에서 구원은 절대적 존재나 상대적 위치가 높은 존재의 구원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