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응용 의료산업
- 최초 등록일
- 2010.06.2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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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생물을 응용한 의료산업의 종류와 예시제시,
앞으로의 전망과 발전방향
목차
Prologue
1. 항생물질 이란
2. 항생물질의 생산
3. 반합성과 전합성
3.1 반합성 (Semisynthesis)
3.2 전합성 (Total synthesis)
4. 페니실린과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산업적 생산
4.1 β-Lactam 항생제 : 페니실린과 유사 항생제
4.2 페니실린의 생산
4.3 테트라사이클린계 생산
5. 그 외의 항생물질
Epilogue
참고문헌
본문내용
Prologue
누구나 몸이 아파서, 혹은 병문안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병원을 찾아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는 ‘병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소독약 냄새’이다. 어렸을 때 가장 무서웠던 것은 ‘주사’였다. 그리고 언제나 주사는 접종하기 전에 톡 쏘는 알코올 냄새를 동반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지만, 그 알코올은 팔의 피부에 있는 미생물의 생체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죽이는데 사용되었을 것이다.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처럼 미생물에 대해서 독성을 가지는 항생물질에 대해서, 또 이러한 항생물질을 만들어내는 미생물을 이용한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주요산업, 즉 화학요법제 특히 항생물질과 호르몬합성을 위한 미생물이용법이 확립되어 급속히 발전하였다. 이 산업의 발전은 극히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가져왔다. 항생물질시대 이전에는 인류사망의 주요 원인이었던 거의 모든 세균감염이 이들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제압되었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세균감염증에 의한 사망률의 순위가 자살이나 교통사고보다도 낮다.
현대의학은 질병치료를 위하여 항미생물 화학치료제(Antimicrobial chemotherapeutic agents)에 의존하고 있다. 항미생물 화학치료제는 선택적 독성을 가져야 하는데, 선택적 독성(selective toxicity)이란 숙주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병원성 미생물만 죽이거나 생장을 저해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항미생물 화학치료제의 대부분은 항생제(antibiotics)이다.
1. 항생물질 이란
항생물질(Antibiotic)이란 말은 Walksman이 1942년 처음 사용하였다. Waksman은 ‘항생물질이란 미생물이 만들어 내는 물질로 낮은 농도에서도 다른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것’ 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나 그 뒤 이 방면의 연구가 진전됨에 따라 미생물 이외의 생물체, 즉 지의류, 선태류, 고등식물 심지어 동물도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물질을 생산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고, 이런 물질 중에는 항암 효과를 갖는 것도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그 정의가 조금씩 바뀌어 현재 ‘미생물을 포함한 생물체가 생산하는 저분자의 화학물질로서 낮은 농도에서 미생물이나 중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것’을 항생물질이라 부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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