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시장, 4천여만명 트렌드 세터 를 공략하라
- 최초 등록일
- 2010.07.0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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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소비시장, 4천여만명 트렌드 세터 를 공략하라
목차
■ 세분화하고 있는 중국 소비계층
■ 신흥 귀족파(young royals)를 잡아라
■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하라
■ 제품 신뢰성을 꾸준히 축적하라
■ 현지화와 효율적 유통망 구축이 중요
본문내용
■ 세분화하고 있는 중국 소비계층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인들이 국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여전히 높지만 기회가 된다면 외국 브랜드로 대체 사용할 수 있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또 금융, 가전, 생활용품은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첨단 IT 제품, 자동차, 오토바이는 외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정 외국 제품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다른 나라에서 적용됐던 브랜드 우월성을 그대로 적용했다간 낭패보기 십상이다. 소비 계층에 따라 소비자시장이 6개로 세분화돼 있기 때문이다. 6개 소비자 그룹 중 3개는 외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먼저 외국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young royals’(신흥 귀족파). 젊고 대학 교육을 받은 소비자들이며 대부분 여성이다. 부유층인 이들은 대부분 신제품의 초기 경험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특징도 보였다.
외국 브랜드를 살 만한 두 번째 그룹은 ‘aspirationals’(갈망파)다. 이들은 신흥 귀족파와 마찬가지로 브랜드에 대한 의식이 높고 최신, 최고의 제품을 원하지만 실질소득이 낮아 실제로는 구매하지 못하는 그룹이다.
세 번째는 ‘established money’(기존 부유파)로 신흥 귀족파처럼 소득이 높은 남녀로, 최신의 고급 기술 제품을 원하지만 시장에서 일단 품평이 좋은 브랜드에 가치를 더 둔다.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그룹은 ‘patriots’(애국파)와 ‘value buyers’(가치
■ 현지화와 효율적 유통망 구축이 중요
공략할 소비 계층을 파악했다면 동시에 자사의 제품들을 적기에 공급해 출시할 수 있는 역량도 사전에 갖추어 놓아야 한다. 이는 곧 효율적인 유통망 개선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시리얼로 유명한 미국의 켈로그는 중국 소비자들의 제품 구입이 기존 슈퍼마켓이나 시장보다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늘어나면서 유통망 전략을 수정해야 했다. 종전 전략대로 소매점을 계속 늘리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온 전략이 중국에 먼저 진출한 경쟁사 인수를 통한 유통망의 재구축이었다. 켈로그는 중국 시장에서 자판기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 키블러(Keebler)를 2001년 인수했다. 키블러는 미국 2위 과자 업체로, 켈로그는 키블러가 구축한 중국 내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 반면에 돈이 많이 들어갔던 기존의 소매점 수는 줄여 재무상의 리스크도 줄일 수 있었다.
롯데마트가 최근 네덜란드계 대형 할인점 마크로(Makro)의 중국 매장을 인수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올바른 결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