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포화 속으로

소개글

영화 포화 속으로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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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 드라마에 6.25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흐름이 보수정권의 정치적 음모론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떠나 6.25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과 참상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우리 앞선 세대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영화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탑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지만 나에게는 6.25 전쟁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이 더욱 관심을 끌게 만들었다. 특히나 영화의 무대가 되는 포항여중에서의 전투는 학도병 71명이 탱크를 앞세워 무참히 남하하는 북한군의 침공을 10시간 정도 저지하여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유엔군이 한국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점에서 전쟁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간지남으로 인기를 모은 김승우가 한국군 중대장으로, 그리고 아이리스2에 출연할 차승원이 북한군 대대장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대결 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 여러모로 많은 화젯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중학교 3학년인 오장범(탑 분)은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자 자원하여 학도병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낭만적인 전쟁을 생각했던 장범에게 전쟁터는 아수라장 바로 그 자체였다. 자신의 눈 앞에서 사람들의 생살이 뜯겨져 나가고 죽어가는 모습에서 전쟁의 참상을 깨닫게 된다. 북한 인민군의 파죽지세와 같은 진격 앞에 국군은 속절없이 후퇴만 거듭하고 장범이 소속된 부대 역시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후퇴를 거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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