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고발의 이득과 손해
- 최초 등록일
- 2010.07.03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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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촛불집회부터 경희대 패륜녀까지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학과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에 기반하여 우리의 인터넷 고발 문화가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명확한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목차
Ⅰ. 인터넷의 등장
Ⅱ. 인터넷과 고발
Ⅲ. 인터넷의 이득과 피해
Ⅳ. 독립적인 인터넷 고발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인터넷의 등장
인류의 역사는 지식의 증가의 역사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 지식의 증가는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지식은 축적될수록 더 빠른 속도로 그 축적의 속도도 증가된다. 지식이 이같이 급속도로 빠르게 증가한 것은 지식을 축적하고 보급하는 수단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인쇄술의 발달을 비롯해서 교통과 통신수단의 발달, 이제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의 지식이 급속히 축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느 누구도 지식을 갖지 않고서는 현대사회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이 현대사회의 최대 지식의 창고인 인터넷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가의 질문을 먼저 던져본다. 그에 대한 해답은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 때에는 아직 일정한 체계를 가진 언어조차 없었지만, 분명 통신은 있었을 것이다. 가령 한 사람의 원시인이 돌도끼를 움켜쥐고 눈을 부라린 채 울창한 원시림을 헤매다가 큰 사냥감을 발견한 후, 동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타잔 같은 괴성을 질렀다면, 그것이 바로 통신의 시작인 것이다. 즉 이곳에 훌륭한 먹거리가 있다는 정보를 가청 주파수의 음파로 그의 동료나 가족에게 전달한 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한 이래 수백만 년간 인간은 공기를 매질로 한 이 음파에 의한 직접 통신방식은 반경 불과 수십 메타 내지 타잔 같은 우렁찬 성대로도 수백 메타의 범위를 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협소한 통신 권은 극히 제한된 집단 내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를 발전시킬 수밖에 없었고, 결국 종족마다 각기 다른 수많은 종류의 언어가 이 지구상에 출현하게 된 것이다. 언어가 번잡하다함은, 오늘날 컴퓨터의 표준 코드체계가 마련되기 전의 상황과도 같이 집단과 집단 간의 정보 전달에 상호 호환성이 결여됨으로, 인류는 전 인류 역사의 거의 대부분의 기간을 원시상태에서 거의 타 동물과 유사한 생활을 영위해온 것이다. 그러다가 불과 수백 년 전, 우연히 전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곧 이를 통신수단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 통신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눈부신 과학문명의 시대가 급작스럽게 도래 하였다. 과연 발달된 통신방식에 의한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사이의 정보 교류 및 정보의 공유 없이 오늘의 과학문명이 성립될 수 있었을 것인지 상기해볼 일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 드디어 21세기를 맞이한 인류는 다시 한 번 획기적 통신방식에 의한 통신의 대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정보의 고속도로 인터넷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윤리학의 기본원리 - 폴 테일러 / 서광사, 1997
밀의 공리주의 : 덕과 공리성의 만남 - 허남결 / 서광사, 2000
칸트 윤리학과 형식주의 - 문성학 / 경북대학교 출판부, 2006
현대사회와 윤리담론 - 김용환 / 개신, 2003
사이버문화와 윤리 - 배시규 / 학문사, 2006
더불어 사는 삶의 윤리 - 김익규 / 학문사, 1998
네티즌의 행동과 심리 - 이해춘, 박정환 / 2007
※ 참고 사이트 ※
사이버범죄 연구회 : http://cybercrime.re.kr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 http://www.e-privacy.or.kr
미디어 다음 아고라 : http://agora.media.daum.net
네이트 판 : http://pan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