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어도 좋아 감상문

소개글

영화`죽어도 좋아`는 노인의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비평,호평으로 유명했다.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감상한 후 나의 생각을 위주로 작성했으며 만접을 받은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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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를 뿐


우리의 색안경 시선은 너무나 무섭고 그 사람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시선일 것이다.
편견!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내가 그 사람이라면 어땠을까? 물론 나도 마찬가지로 피하고 원망했을 것이다. 예전에는 성이란 남녀노소 모두가 부끄럽고 공개적으로 주제를 갖고 대화하는 일은 꿈에도 못 꾸는 보수적인 단어이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달라졌다. 큰 소리로 말하며 이렇게 노인의 성이란 주제로 영화까지 나왔다. 많이 달라지고 목소리도 높여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사람이 긍정적이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로 보편적인 주제는 아닌 것 같다. 이 영화도 처음 등급 판정을 받을 때 말이 많았다고 한다. 2002년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영화였으니 사람들의 집중이 더 심했고 반대도 그 만큼 더 많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나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본다면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우울증이라고 배웠던 것처럼 그 우울증 해결방법 중 하나가 노인의 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배우자가 떠나고 혼자 남아 많은 세월을 보낸다는 외로움에서 오며 노인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 큰 문제점이다. 하지만 ‘죽어도 좋아’에 나오는 주인공은 최소한 외로움은 해결 된 것이 아닌가? 혼자가 되고, 외롭고 쓸쓸함을 달래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지금은 우리와 상관없는 일라고 말 할 수 있지만 우리도 곧 겪게 될 일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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