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임용 문학 예상문제

소개글

문학부분 예상문제

목차

1. 다음 (가)~(다)를 제재로 하여 “작품 속에 나타난 다양한 개인의 삶을 이해하여 자신의 삶으로 내면화한다.”라는 학습목표를 설정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다음 <조건>을 만족하도록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1) 제시된 「예덕선생전」에서는 선귤자가 자목에게 벗 사귐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이 부분에서 선귤자는 사귐은 잇속이나 아첨으로 사귀는 세속적 벗 사귐을 반대하고 진실 된 벗 사귐이란 믿음과 신의, 마음으로 사귀는 것이지 체면이나 신분을 따져가며 사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따라서 (가)에서는 이해관계나 체면이 아니라 인격과 진실 된 마음으로 벗을 사귀는 삶의 자세를 찾아볼 수 있다.

2) 먼저 두 작품은 창작된 시기는 다르지만 모두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제망매가」는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 월명사가 누이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향가이다. 누이의 죽음을 가을에 떨어지는 나뭇잎에 비유하고, 한 부모님이 낳은 오누이의 관계를 한 가지에서 나온 것으로 보는 등 비유와 상징이 두드러진다.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는 도종환 시인이 아내와의 사별을 슬퍼하고 아내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이다. 옥수수밭 옆에 아내를 묻고 돌아오며 아내와의 먼 거리감을 느끼고 다시 만날 것을 강렬히 소망하는 모습을 비유와 상징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또한 생사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삶을 영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죽음에 대한 막연한 슬픔만을 안고 살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며 살아갈 것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된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제망매가」의 8-9행에서는 생사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옥수수밭 옆에~」의 11-14연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충실히 사는 것이 아내와 만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