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매이션광고 [QOOK 무엇이 똑같을까]의 신화 분석

소개글

TV 애니매이션광고 [QOOK 무엇이 똑같을까]의 신화 분석

목차

대중매체에서 애니매이션의 의미
광고텍스트의 기호학적 분석
의미작용(signification), 통합축(axe syntagmatique)와 계열축(axe paradigmatique)
KT QOOK`무엇이 똑같을까‘ 편의 신화체계

본문내용

롤랑 바르트가 말하는 신화론은 한마디로 새로운 의미작용이다. 소쉬르의 1차원적인 기표, 기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호가 의미하는 새로운 의미작용으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본인이 직접 제작에 애니매이션 감독으로 참여한 QOOK 애니매이션 CF “무엇이 똑같을까”편을 통해서 바르트의 기호학적 신화 분석을 해보았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매이션의 의미
Animation 이란
“anima”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혼”, “생명”이라는 의미에서 ‘혼과 생명을 불어 넣다’
결국 어원을 따지자면 생명이 없는 정지된 그림에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생명을 불어 넣는 동영상 작업을 총칭하는 광의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Animation은 1초에 24frame(영화_비디오는 30frame)으로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하는 실사와는 달리 1초를 구성하는 24장의 그림을 1장씩 촬영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며,
‘Animation = 만화영화가 아니라, 만화영화가 Animation에 포함되는 것이다.
즉 영화도 Animation이라 할 수 있다.
대중매체를 통한 애니매이션은 단순히 언어로 묘사된 것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호에 또 다른 기호를 중첩시켜 의미의 사슬을 확장시키는 예술로서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지향한다. 글과 그림의 결합으로 출발한 애니매이션은 애니매이션만의 상징(Icon)으로 사물이나, 장소 혹은 생각까지도 모든 이미지들을 형상화시키며 기호화한다.
애니매이션의 유상적 이미지는 어떤 기호보다 쉽게 이해되고,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제로 기분 좋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애니매이션의 영상이미지가 기호내용을 선명하게 눈앞에 각인시켜 줌으로써,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용의 의미작용은 지기 의미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 의미적으로 일어나므로 정확한 영상읽기를 위해서는자연 언어와 마찬가지로 애니매이션 영상이 약호에 대한 의미 분석이 요구된다. 이는 롤랑 바르트의 기호 분석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