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 최초 등록일
- 2010.07.06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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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인
4년동안의 과정
결과
등등
목차
보고서에 들어가며
우리나라 외환위기의 원인
외환위기 체제 1년간의 변화
외환위기 체제 2년간의 변화
외환위기 체제 3년간의 변화
외환위기 체제 4년간의 변화
외환위기 이후 변화들
본문내용
보고서에 들어가며
1997년 11월 내가 중학교 1학년일 때 우리나라는 IMF 금융위기를 겪게 되었다. 나의 사춘기는 이런 불안 속에서 시작되었다. 주변에 경제위기로 인한 많은 변화들이 나타났고 뉴스나 메스컴 속에선 항상 그 기사들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제와서 1997년 외환위기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새삼 여러 가지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보고서는 원인, 그리고 4년 동안의 IMF 외환 위기를 매 년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고 또한 그 이후에 한국의 변화들을 금융쪽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겠다.
우리나라 외환위기의 원인
일단 금융위기의 원인을 다섯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첫째, 기업부실과 금융부실의 누적이 위기를 초래했다. 1997년 초부터 누적된 기업부실이 금융권에 떠넘겨진 것이 근본적인 요인이다. 한계기업을 부도처리하지 않고 금융기관 부실처리를 지연시킨 것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고 정부정책의 과단성 결여로 인한 신뢰성 저하가 금융시스템의 혼란을 초래 했다. 기업부실과 금융부실이 대외신인도를 악화시켰고 동남아 외환위기가 확산된 것이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다. 은행에서 종금 및 증권사로 여기에서 기업으로 이어지는 자금흐름이 막힌 것 또한 문제였다. 자금난이 가중된 종금사들은 대출 축소는 물론 기존 대출까지 회수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불문하고 연쇄부도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둘째, 외환수급 불균형을 들 수 있다. 환율급등은 금융기관과 기업의 연쇄도산 우려와 외환수급 불균형에 기인한다. IMF의 지원이 있었지만 대외신인도 회복지연과 원화의 추가절하 기대 등으로 외환시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일부 종금사들이 해외에서 단기로 차입한 자금이 신인도 하락으로 더 이상 연장되지 않은 것이 사태 악화를 가속화 시켰다.
셋째, 심리적 불안으로 주식투자자가 이탈한 상황을 들 수 있다. 금융기관의 매도 증가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주식시장도 약세가 지속되었다. 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야 하는 은행은 주식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므로 보유주식의 비중을 늘릴 수 없는 입장이었다. 자금난에 처한 일부 증권사가 부도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었던 것이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넷째, 미온적인 정부의 대응 또한 문제가 된다. 정부가 문제발생 초기에 과단성 있는 처방을 내리지 못함으로써 문제가 보다 심각한 국면에 이르렀다. 소화기를 초기에 충분하게 동원하여 진화를 해야 함에도 조금씩 투입하여 소방서 전체의 물을 거의 소모하고도 불을 진압하지 못한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