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인재경영 중심으로)

소개글

일본전산 나가모리 회장의 독특한 인재경영법을 주제에 대해 내용 요약 보다는 서평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서는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회장의 독특한 인재경영법을 주제로 삼고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문제해결형 인재육성과 원칙을 따르는 업무처리, 잘 정리된 시스템 보다는 사람, 품질 위주의 업무처리 등을 강조하고 있다.
앞선 두 항목은 제외하고 우선 업무처리 방법을 살펴보면 무조건 된다, 할 수 있다, 어떻게든 방법을 만들어라 등등 생산성, 품질 위주의 경영방법으로 우리나라 70년대에 볼 수 있던 낙후된 시스템과 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방법은 조직이 가진 120%의 역량을 끌어낼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조직의 역량을 70%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노이즈 이론에서 볼 때, 미국으로 대표되는 big input - big output, high error rate과 일본으로 대표되는 small input, small output, low error rate 중 미국식 행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경영전략에서는 불량률을 줄이는 일본식 행태가 더 중요시 되고 있음을 볼 때 좋은 방법만은 아닌 것 같다.
할 수 있다라고 외치던 부분이라도 만약 해당 납기일에 맞추지 못한다면 그 개인 뿐만 아니라 조직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넘어선 성과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당하지 못할 부분을 자신있게 책임지고 더 큰 손해를 끼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참고 자료

일본전산이야기|김성호 지음|쌤앤파커스|2006.09.15/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