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certainty of Hope in the The Darkling Thrush

소개글

The Uncertainty of Hope in the `The Darkling Thrush`
본문은 한글입니다. 시 감상문이라 보시면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처음 토마스 하디(Thomas Hardy)의 작품을 접한 것은 시가 아닌 소설 `Tess of the D`Urbervilles`를 통해서였다. 평소 시 보다는 소설에 더욱 흥미를 느꼈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하디의 다른 작품들도 감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테스는 하디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소설 속에서 테스는 항상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는 여성이지만, 알 수 없는 우연의 장난으로 괴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하디의 작품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작품 의식은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비관적 세계관은 그의 시 세계에서도 잘 찾아 볼 수 있다. 하디는 자신의 염세적 인생관을 자연물에 빗대어 나타냄으로서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의 시를 창작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막연한 나의 추측은 이번에 현대 영미시 강의를 들으며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화되기 시작했다.
현대 영미시 입문, 우상균, 동인, 2003/ 1~2p
`숙명론`은 하디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태도이다. 그는 자연을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에 그것이 다정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농부들의 모진 고생, 가뭄과 질병으로 인한 비극, 식물이나 인간의 끊임없는 투쟁과 필연적인 죽음을 그는 보았다. 하디는 만약 우주를 지배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연이거나 우주의 변덕스런 주재자(Presider)인 우주내재의 의지(Immanent will)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신이 더 이상 인간을 걱정하지 않으며, 설령 이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해도 자신의 실패작으로나 생각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디의 시는 19세기 말의 염세적인 태도와 20세기 초 제 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참고 자료

본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