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a and the Swan-인간의 욕망과 예이츠의 Gyre이론
- 최초 등록일
- 2010.07.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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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Leda and the Swan-인간의 욕망과 예이츠의 Gyre이론
시의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Yeats는 20세기 영미권 시인들 중 가장 뛰어난 시인 중의 하나로 꼽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으며, 평소 시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그의 시를 접해 보지도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예이츠의 시를 수업시간에 읽어 가면서 그의 시가 너무나 뛰어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그 중에서도 “Leda and the Swan”은 평소 그리스·로마 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단순히 신화 속 에피소드를 시로 만든 것이라 하기엔 이 시엔 너무나 근본적이고 엄청난 역사적 진리가 담겨있는 듯했다. 시 자체는 짧고 관능적이지만, 그 속에는 예이츠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특히 예이츠의 Gyre 사상과도 일맥상통한 면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시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자 한다.
현대 영미시 입문, 우상균, 동인, 2003
예이츠에게 있어서 제우스에 의한 레다의 겁탈은 그리스도 수태고지처럼 새 2천년 역사의 기점이 된다.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에 겁탈당한 레다는 두 개의 알을 낳았는데, 한 개에서는 가스토르와 폴룩스 쌍둥이가, 다른 한 개에서는 헬렌과 클리템네스트라 쌍둥이가 태어 났다. 마리아의 수태가 단순히 하늘의 말씀을 전해 듣는 것인 것에 반해, “Leda and the Swan”에서는 그리스·로마 문명의 탄생을 역동적이고, 관능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시의 첫 부분에서 예이츠는 제우스의 겁탈을 갑작스런 일격(A sudden blow)이라 표현하면서 시를 시작하고 있다.
『 A sudden blow: the great wings beating still
Above the staggering girl, her thighs caressed
By the dark webs, her nape caught in his bill
He hold her helpless breast upon his breast. 』
참고 자료
본문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