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_플롯중심으로

소개글

<오발탄>에 등장하는 인물의 비극을 작가가 어떤 플롯을 통해 극대화 시키고 있는지 그럼으로 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술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오발탄>은 3인칭이라는 시점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주요 인물인 ‘송철호’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해방촌에서 여섯 식구의 가장으로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전후라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양심의 가시’를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물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인물의 비극을 작가가 어떤 플롯을 통해 극대화 시키고 있는지 그럼으로 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작품의 플롯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갈 곳 없이 멍청히 자리를 지키다 사환애가 청소를 시작하자 겨우 퇴근하는 송철호 - 잉크 묻은 손을 씻다가 환상에 빠진다.
② 어머니의 ‘가자!’라는 외침을 들으며 집으로 귀가한다.
③ 식사 후 집 뒤에 산등성이에 있는 바위에서 네온사인을 바라보며 밤이 깊기를 기다린다.
④ 바위에서 일어난 철호는 북두칠성을 찾아보고 북극성을 보며 고향 마을을 생각한다.
⑤ 골목 어귀까지 들려오는 ‘가자’라는 어머니의 외침은 과거의 어머니에 대한 회상으로 연결되고 집으로 가는 그의 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⑥ 조카를 위해 빨강 구두를 사들고 온 남동생 영호의 귀가
⑦ 철호와 그의 동생 영호와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의견 대립
⑧ 여동생 명숙의 귀가
- 양공주가 된 명숙이를 처음 발견한 날에 대한 회상
⑨ 모두 다 잠든 밤, 어머니의 송강 같은 손을 감싸 쥐고 ‘엄마’를 부르며 소리 죽여 흐느끼는 명숙과 ‘엄마’를 부르며 깬 철호의 딸아이.
⑩ 보리차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던 철호에게 걸려 온 경찰서에서의 전화
⑪ 권총강도로 수감 된 동생 영호
⑫ 출산 중 아내와 아이의 죽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