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시네마 레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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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시네마 레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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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나 많은 사랑이 피하고 싶었던 단 하나의 벼랑길로 들어서고 마는 걸까.’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다가갈수록 아픔만 확대 재생산되는 사랑도 있다. 사랑을 열병과 불길로 묘사할 때, 그 ‘병’을 전염시키거나 그 불로 화상을 입히지 않고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사랑이든 무엇이든 진실한 마음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와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써라.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사랑하는 마음, 진실 된 마음이 누군가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진실한 마음은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엑스맨에서 ‘올버린’과 ‘로그’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의 존재 자체가 상대에게 흉기가 된다. 가위손역시 마찬가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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