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력을 주는 광고 분석 -바나나우유 광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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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을 주는 광고 분석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교무실, 본부장실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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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빙그레사의 바나나 우유(일명 단지우유)가 가공유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2007년 매일유업에서 출시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바나나는 노란색, 그러므로 바나나 우유도 노란색이라는 고정관념에 길들여져 있던 소비자들에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역발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대신 정직함을 나타내는 아이디어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중고생과 대학생을 타깃으로 공중파보다 먼저 인터넷 UCC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조회수가 총 65만건에 달했다. 이 광고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나 보던 몰래카메라 취재형식으로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대화에서 제품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림1>은 광고에 대한 영상 화면의 일부이고, <표1>은 비언어적 표현 위에 흐르는 언어적 표현을 정리한 것이다. 이 광고에서는 해당 제품의 개발자로 보이는 백부장이 하얀 바나나우유만 마시는 딸아이 때문에 담임선생님과 면담하는 상황으로 시작하여 바나나가 노랗다 고 생각하는 딸아이의 담임선생님을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결국 담임선생님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돌아서야하는 백부장의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 백부장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는 안 한다’는 말에는 진실성이 묻어져 나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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