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에서 제시한 10가지 의사소통 요소를 기초로 관심 있는 주변 인물 한 사람을 선정하여 의사소통 기술을 분석하시오.

소개글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에서 제시한 10가지 의사소통 요소를 기초로 관심 있는 주변 인물 한 사람을 선정하여 의사소통 기술을 분석하시오.

목차

1. 자기표현력
2. 공감능력
3. 신뢰
4. 설득력
5. 겸손
6. 거절의 기술
7. 자기극복
8. 유머
9. 인연
10. 비전

본문내용

1. 자기표현력

병동을 이끌어 나가는 책임자의 역할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권위와 능력을 알고 있으며 추진력이 있다. 일을 진행하고 지시함에 있어서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체계적인 준비한 후에 각 조직원에게 지시하여 각자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이해시키고 추진력 있게 이끌어 나간다.
그녀는 매사 당당하고 직설적이다. 대화를 나누면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정당하다는 것을 확신하는 어조가 느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합리적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면이 갈피를 못 잡는 조직원들이 목표를 향하게 할 수 있지만 반면, 오히려 반감을 사게 할 수 있다.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다 보니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정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을 너무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반감을 사게 한다. 자기표현을 많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책에서는 서술하고 있지만 그녀는 매력은 발산하되 지금보다는 표현을 감소시키는 것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된다.

2. 공감능력

그녀는 조직원들의 소소한 일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다. 부모님이 입원을 하셨거나 대학원을 졸업했다거나 하는 모두의 개인사를 꼼꼼히 기억한다. 병문안을 하고 위로의 말 한마디를 건네고, 경사스러운 일에는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준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관심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며 나만의 일이라고만 여겼던 일들을 함께 해주면서 감사하게 된다.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에게 일일이 면담하며 현 경과 상태를 파악하여 위로하고 힘든 점을 이야기하면 귀 기울이며 공감해 준다. 환자는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더 고마워한다. 자기의 상황을 공감해주며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얻는다. 내가 맡은 환자가 말 한마디 건네는 것도 바쁜 상황에서는 공감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 늘 하나하나 공감을 하는 그녀를 보면 대단하다고 여겨지기까지 한다.
의사와 의사소통의 문제가 생겨서 서로 감정이 상했을 때, 보통 서로 얼굴을 붉히며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양쪽 모두 바쁜 상황에서 일을 하고 서로의 입장까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상대방이 바쁜 만큼 나 역시 바쁜 상황에서 일을 하기 마련이다. 쉽사리 상대방을 공감하며 이해하기에는 힘겹다. 그런 경우에도 그녀는 중재자로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며 일을 해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