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규 학교 문법 교육론 제 8장 문법 능력 평가의 실제(252~288쪽) 정리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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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규 학교 문법 교육론 제 8장 문법 능력 평가의 실제(252~288쪽) 정리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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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은 각 문법 능력 평가의 실제를 다루었다. 문법 능력의 하위 부분으로서 음운 능력, 단어 능력, 문장 능력, 의미 능력, 담화 능력, 어문 규범 능력을 설정할 수 있다.
의미 능력 평가는 단어 의미와 문장 의미를 아는 능력과 이를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여기에는 단어의 의미를 살피는 문항, 단어의 뜻을 알고 문장이나 문맥에서 사용할 줄 아는지 살피는 문항, 반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를 파악하는 문항, 단어의 의미 관계를 살피는 문항, 문장의 의미 및 의미 관계를 살피는 문항, 문맥에 맞는 속담을 찾는 문항, 의미 변화 양상을 묻는 문항, 다의어와 동음이의어 관계를 묻는 문항,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문장 수정, 전제와 함의에 대한 문항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담화 능력 평가는 문장 이상의 단위에서 어떤 표현을 해석할 수가 있고 반대로 어떤 내용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여기서 표현은 문장 이상의 단위를 통해 해석 가능한 것이다. 담화 능력 평가에는 담화의 의미 파악, 상대 높임법, 고쳐 쓰기, 유의/반의 관계, 담화의 기능 등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질문)) 사자성어 문제(pp.267~268)를 살펴보면 사자성어에 대한 지식, 한자에 대한 지식, 텍스트에 대한 독해 실력으로 문제를 맞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보기로 제시된 사자성어는 전혀 다른 뜻이어서 사자성어에 대한 지식만 알고 있으면 텍스트를 면밀히 읽지 않아도 문제를 맞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처럼 문제 자체에도 문제가 있고, 사자성어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문법에 대해 잘 알고 그것을 잘 사용한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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