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우스(에쿠스) 연극 감상문

소개글

에쿠스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주제
2. 배우의 연기
3. 부텍스트(무대장치, 조명, 음악 등)
4. 총평

본문내용

1. 주제 연극 에쿠우스를 통해 본 인간의 원시적 욕망과 이중성


2. 배우의 연기 내가 본 에쿠우스에서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트 역에는 송승환이, 6마리의 말의 눈을 찌른 환자 알런 역에는 정태우가 캐스팅 되었다. 주연이 모두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에 연극 시작 전부터 매우 기대를 했었다. 두 배우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실망스럽기도 하였다. 우선 다이사트 역의 송승환은 그의 역과 매우 잘 어울렸다. 그러나 극 초반부터 발음이 씹히면서 부정확해 그가 하는 대사의 대부분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연극의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대사인데 그 대사가 관객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송승환의 발음을 제외하면 그는 다이사트 그 자체가 된 듯했다. 에쿠우스에서 다이사트 역에 조재현과 더블 캐스팅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송승환의 연기를 보고나니 다른 배우의 다이사트는 상상할 수 없었다. 그의 연기엔 처음에는 이성적 이려 애쓰다 결국 외면할 수 없게 되는 세상의 부조리함 앞에 내면이 폭발하고 마는 모습이 활기 넘치게 표현되었다. 이전까지는 정신이상자라고 하는 사람들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내면의 진실한 본능을 억압하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정상인`과 미친 듯 보여도 누구보다 솔직하게 자유를 추구하는 `정신이상자` 중 누가 더 비정상인가 하는 심각한 고뇌에 빠지는 그의 모습은 연극 내내 지배하고 있던 강렬한 혼돈을 뛰어넘어 무거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다음으로 알런 역의 정태우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