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서평/독후감/감상문

소개글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 서평/독후감/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엄친딸`의 대명사로 불리는 탤런트 이인혜의 책이다. 일종의 자서전이기도 하고,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기계발서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이인혜라는 탤런트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연예계 활동과 학업에 둘 다 충실했고, 그러한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 학벌에 특히 민감한 우리나라의 정서에서 이인혜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연극영화과 같은 탤런트를 위한 학과에 입학하지 않고, 고려대학교 정경학부를 특례입학이 아닌 수시 시험을 통해서 당당하게 입학하였다는 사실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연예탤런트학부의 겸임교수가 되면서 최연소 연예인 대학 교수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처럼 공부면 공부,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이인혜가 부럽기도 했고, 또 어떻게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스타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분명 자신에게 최적화된 효율적인 노하우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파악하라`는 이인혜의 말에 많이 공감했다. 주로 자신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통해서 어떻게 자라왔는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특히 1부 후반에는 이인혜의 어머니인 임영순 교수가 학부모들에게 드리는 조언이 실려 있다. 이 내용은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의 스타일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고, 또 어떻게 길러주어야 할지에 대한 방법들이 적혀있었는데, 나중에 내가 부모가 된다면 참고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