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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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존 워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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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현실적으로 나에게 도전을 심어주고 큰 힘이 되어주는 인상 깊은 책이다. 1838년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난 ‘존’은 어린나이에 벽돌을 나르며 한두 푼씩 받아 일해야만 했다. 어느 날, 어머니 심부름으로 실타래를 사러 실타래파는 가게주인의 불친절함에 상처를 받고, 만약 자신이 손님을 맞이할때에는 친절하고 기쁜 마음으로 맞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존은 낮엔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족의 생계까지 떠맡아야 했지만 묵묵히 자기 심신을 다스려가며 남다른 길을 걸어갔다.
존은 주일학교를 다니면서 그 시간만큼 가장 즐겁고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을 알아갔다. 존이 다니는 교회는 들어가는 길이 비포장길이어서 비가 오면 진흙으로 진창길이 되어 불편했다. 작은 임금을 받고 일하던 벽돌공장에서 한 장씩 사서 깔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이 보고 깊이 반성하며 단기간 내에 길뿐만 아니라 낡은 교회를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했던 것이다. 어린나이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존에게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존의 선행이 아니었다면 매번 교회를 다니는 일이 불편했을 것이고 이기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가진 성도들의 깊은 깨달음이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 같은 마음을 지닌 자를 눈여겨보신다는 걸 느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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