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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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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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석영
<개밥바라기별>의 작가 황석영은 1943년 12월 14일 만주 장춘에서 출생하고, 8․15광복 후 귀국,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피난 갔던 얘기를 쓴 `집에 오는 날` 이라는 작문이 전국 백일장에서 장원을 했고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경북고등학교 재학 시, `입석부근`으로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에 입선하였지만 1970년에 `탑`이 조선일보에 당선되면서부터 문단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창작과 비평>에 중편 -객지-(1971)가 발표되면서부터 리얼리즘에 입각한 그의 주옥같은 작품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는 노동과 생산의 문제, 부와 빈곤의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고 -아우를 위하여-(1972)를 시작으로 해서, -한씨연대기-(1972)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척공사장에서 일했고, 경험, 구로공단에서 일당을 받으며 직공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9년 방북하여 귀국하지 못하고 베를린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에 체류했으며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7년형 선고받았다. 1998년 사면 석방된 이후 -오래된 정원- , -손님-을 발표했다.

개밥바리기별에서 준이는 학교생활에 깊은 불만을 가지고 소위 `방황`을 하게 된다. 겉보기에는 그저 불량한 친구들 여럿이 모여 가출을 하고 일탈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그토록 없이는 못사는 시험과 평범한 학교생활을 규제로 여기고 이를 탈피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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