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역사인식
- 최초 등록일
- 2010.07.24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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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의 역사인식에 관해서 발표한 글입니다
목차
1. 조선후기 역사인식의 변화
2. 전통적 화이관의 극복
3. 역사인식의 새로운 전개
4. 개별왕조 인식의 심화
5. 사료의 수집과 비판
6. 역사서술의 객관화
7. 사체의 선택과 역사인식의 체계화
8. 조선후기 역사인식의 한계와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조선후기 역사인식의 변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17세기 이후의 시기에는 사회변동과 더불어 사상과 학문에도 변화와 발전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성리학적 가치체계가 강한 도전을 받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실학사상과 같은 새로운 가치관이 등장하고 있었다. 이 변화는 기존의 성리학에도 자극을 주어 적응ㆍ발전하게 하였다. 실학과 성리학, 이 두 계통으로서의 사상적 분기는 현실인식의 차이에 따라 사회사상이나 국가정책에 대한 견해차이로 나타났다. 또 이 문화변동의 현상과 관련하여 자국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었으며, 그 결과 많은 역사서가 저술되었고, 새로운 연사인식이 등장하고 발전하게 되었으며, 역사연구방법론에 있어서도 종전과는 다른 새 경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다양하게 전개되었던 역사 연구 가운데 실학자의 역사 연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조선후기 역사인식의 변화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으로는 정통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며 이와 더불어 우리 역사의 체계화가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종래의 화이관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삼국ㆍ고려 등 개별왕조에 대한 인식이 심화되었다. 새로이 역사지리학과 사회경제사 연구가 전개되었고, 문헌고증 증 역사학의 방법이 발전하였으며, 깊이 있는 역사이론이 전개되었다.
2. 전통적 화이관의 극복
조선후기의 역사 인식에 있어서 드러나는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화이관의 극복과 자아인식의 강화를 들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실학자 계열의 역사가에게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화이관이란 송대 이후 중국의 사학인식에 있어서 강하게 드러나던 특징으로서, 이
참고 자료
ㆍ한국사연구회, 1989 《한국사학사의 연구》, 을유문화사
ㆍ조성을, 2004 《조선후기 한국사학사》, 한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