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신화 속 여성, 여성 속 신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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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우선은 단순한 그리스 로마신화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단순히 신들의 이야기만 다룬 그리스 로마신화가 아니라 여성의 시각, 입장을 대변하는 책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인권이 비하되어 나타나있는 걸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단순히 한 가지를 고르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보고 가장 많이 호감가는 내용인 오이디프스와 엘렉트라에 관한 내용을 쓰기로 결정했다. 오이디푸스라면 우리는 프로이드의 심리학계론에서 많이 들어본 내용이다. 그 내용은 간단히 말해 아들에게는 어머니를 사랑해서 아버지를 살인하고 싶은 욕망이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에서 난 여성은 아들에게 조차 성적인 존재로 비치는데서 여성의 지위가 얼마나 형편없었는가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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