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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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
우연인지 아니면 커리큘럼이 그런 것인지 이번 학기는 환경에 관련된 과목을 많이 듣는다. 환경과 사회부터 시작해서 생태건축론, 주거환경계획론, 심지어는 건축구조(초반에 주변 환경에 대한 챕터가 있어 아직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있다.)까지.. 설계 같은 경우는 환경을 고려하는 식으로 생태건축적 설계를 진행할 수도 있는 것이고..(아마 이번 수강 과목을 봐선 그렇게 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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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연인지 아니면 커리큘럼이 그런 것인지 이번 학기는 환경에 관련된 과목을 많이 듣는다. 환경과 사회부터 시작해서 생태건축론, 주거환경계획론, 심지어는 건축구조(초반에 주변 환경에 대한 챕터가 있어 아직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 있다.)까지.. 설계 같은 경우는 환경을 고려하는 식으로 생태건축적 설계를 진행할 수도 있는 것이고..(아마 이번 수강 과목을 봐선 그렇게 될 가능성이..)
환경을 고려한 건축.. 소위 말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이나 그린 빌딩..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정작 설계할 땐 대지를 모조리 밀어버리고 경관을 위해 약간의 나무를 심어놓는 것이 전부였다. 대지를 살린다고 하면서 경사지를 이용하는 것도 전부 지하층을 파버리고.. 솔직히 주변이 어떻고 생태가 어떻고 하는 데에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현대사회에서 환경이 좋아져봤자 얼마나 좋아지겠냐는 생각이었다. 그냥 나무를 많이 심으면 되겠지, 전기를 아껴 쓰면 되겠지..정도의 추상적인 개념만 가지고 있었달까.. 그런데 이번학기에 여기저기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니 정말 지구의 위험성에 대해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막연하게 해수면이 상승하면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사라지고 있는 섬 투발루의 모습을 보았고, 내가 죽기 전엔 자원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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