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구온난화 현장을 가다

소개글

한반도 지구온난화 현장을 가다
한반도 지구온난화 예측지표 : 재해 부문

목차

Ⅰ. 서 론
1. 도 입

Ⅱ. 본 론
1. 현황 분석
(1) 연평균 강수량
(2) 홍수 발생량
(3) 바닷물 수온 변화 추이
(4) 태풍 발생빈도
(5)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현황
(6) 우리나라의 재해 관련 시스템

2. 지구온난화와 한반도 기후변화
(1) 한반도와 자연재해
(2) 홍수가 증가하는 한반도
(3) 태풍이 몰려드는 한반도

3. 자연재해에 대응한 환경사회전략과 과제
(1) 자연재해에 취약한 우리나라
(2) 신개념 방지/복구 시스템 제안

Ⅲ. 결 론
1.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도입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 더 이상 기후변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IPCC 제 4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의 지구 평균 기온은 0.74℃ 상승했고 해수면 상승폭은 1993년 이후 3.1mm/year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육지에서 폭염 발생빈도, 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간 활동에 의한 전 지구 온실가스(GreenHouse Gas, GHG) 배출량은 산업 시대 이전에 비해 1970~2004년에 70% 증가하였으며, 이 중 CO2의 연간배출량은 약 80%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어 세계 각지에 이상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1966년 및 1997년의 라인강 홍수, 1995년의 중국 홍수, 1998년 및 2000년의 동유럽 홍수, 2000년 모잠비크 및 유럽 홍수, 그리고 2004년 방글라데시 우기홍수(이 때 전 국토의 60%가 침수) 등 전 지구적으로 집중호우와 폭풍우에 의한 홍수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에 와서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태풍, 해일 등 이상기후 현상에 의한 자연재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예전과 마찬가지이나, 해가 갈수록 그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급격한 도시팽창 및 각종 산업시설의 단지화와 유수지 등의 상대적 감소는 유출량의 증가를 가져와 피해도 점차 대형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기상기록 중, 관측사상 1시간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경우는, 1998년 7월 31일 21시 50분부터 22시 50분까지 전남 순천에 내린 145㎜이다. 이는 연강수량의 11.4% 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하루 최다 강우량 기록을 살펴 보면 1998년 8월 4일 12시부터 8월 5일 11시까지 강화에 내린 619.5㎜이다. 이 수치는 1년간 내릴 비의 절반 가량이 내린 것으로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이어서, 한 달 사이에 내린 최다 기록은 1940년 7월 경기도 광주에 내린 1398㎜로, 이는 연평균 강우량 1283㎜보다 115㎜가 더 많은 양이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 내린 최다기록은 1954년 강원도 강릉의 2416㎜로서, 이는 연 강우량의 1.9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언급한 집중호우 관련 기상기록들을 되짚어 보면, 지구온난화가 대두되기 시작한 1900년대 중후반 이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볼 때도 피해 규모가 큰 사건들은, 2000년대 부근에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속화된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집중 호우의 강도는 커지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태풍의 경우도 홍수와 마찬가지로 그 피해규모가 늘고 있다. 이른바 ‘슈퍼 태풍’으로 불릴 만한 태풍들이 한반도를 강타하기 시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