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0.07.30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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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공교육의 문제점
Ⅱ. 대안학교란?
Ⅲ. 현재 우리 나라 대안교육의 특성
Ⅳ. 대안학교 사례
Ⅴ. 대안학교 문제점
Ⅵ. 대안학교 문제점 해결방안
본문내용
Ⅰ. 공교육의 문제점
-교육 개혁의 진정한 목적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면서 자성의 소리는 계속 있었으며,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있어왔다. 이 중 정부가 1995년 5월 31일과 1996년 2월 9일에 걸쳐서 발표한 `교육개혁안`은 소위 선진적인 제도(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서의 영어교육 조기 도입, 교사•교장 초빙제도, 선택과목의 확충, 종합생활기록부, 학교운영위원회, 자립형 사립고교, 학점은행제도, 시간제 학생제도, 열린교육 등)를 많이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만하다. 물론 이 다양한 `실험적` 제도들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의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논의들은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본질적인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었다.
교육개혁에 관한 논의는 대부분 교육제도(특히 입시제도)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교육제도는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거나 교육을 개혁하려고 할 때의 `수단`이다. 물론 제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그러나 같은 교육제도도 시행되는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다르게 기능 할 수 있으며, 그 제도의 성패는 운영 주체의 역량과 자질에 좌우된다. 따라서 기존 교육의 토대가 되는 가치관과 우리 교육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사숙고가 전제되지 않고, 교육 주체들의 변혁을 모색하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수단`만을 둘러싼 논의 자체는 별 의미가 없게 된다.
입시부담이 경감되고, 자립형 사립고교가 생기며, 선택과목은 늘어나고, 교사•교장이 초빙되고, 학부모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가 생긴다면 교육개혁안의 목적인 `인성교육`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질까? `교육개혁`을 둘러싼 논의가 `목적`을 생략한 채 `수단`에 관해서만 초점을 맞춘다든지,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여 진행된다면, 그 어떤 것도 교육개혁을 위한 진정한 `대안`은 될 수 없다.
이제는 건전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생태적인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이웃•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간, 생명을 존중할 줄 아는 인간으로 키워야 한다. 그러면 이러한 교육목적을 어떻게 실현해 가야 할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