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돈자유 독후감

소개글

베이비부머들의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배경, 경제상황,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본인이 느낀 점 정보들을 적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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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밥 돈 자유는 1955-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과 인생 궤적, 은퇴 후 사회에 미칠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책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부터 나, 그리고 우리 후세에 이르기까지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지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베이비붐 세대인 저자는 격동의 시대에 치열한 삶을 산 베이비 부머의 특징을 `밥` `돈` `자유` 세 단어로 요약한다. 가난한 시절에 태어나 유년시절에는 밥 한번 배불리 먹고 싶다는 소망을 했고, 학생 시절에는 군사독재 하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꿈꿨으며 가정을 꾸린 뒤에는 돈을 많이 벌어 풍요롭게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진 세대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또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들이 올해부터 은퇴에 들어가 한국 사회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초 우려됐던 노동력 부족사태나 부동산 대폭락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은이 송양민은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1959년 1월생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주력부대인 개띠, 돼지띠들과 어울려 학창시절을 보냈다. 농촌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공부를 했으며 대학시험을 볼 떼 처음 서울을 구경했다. 다른 베이비 부머들처럼 그 이후 서울에서 계속 버티고 살면서 수도권 인구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예비고사와 본고사를 치르고 서울대 영문학과에 들어갔으나 박정희 대통령 사망, 12-12 군사 쿠데타, 광주 민주화 운동 등 대형 사건과 군사정권 반대 시위 등이 끊임없이 터지고 정부가 학교 문을 자주 닫는 바람에 거의 배운 게 없는 상태로 졸업을 했다. 이 시절 대학을 다닌 베이비붐 세대가 대부분 그랬듯이, 학교는 졸업장을 얻는 곳이었고 공부는 혼자 책을 읽고 독학을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뒤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벨리에 루뱅대학교 대학원에서 유럽학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자와 교수라는 2가지 직업을 경험했으며, 정부자문위원회인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그 후 조선일보 경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가천의과대 보건복지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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