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신학과 칼빈신학의 비교

소개글

<『웨슬리신학과 칼빈신학의 비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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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웨슬레신학과 칼빈신학의 비교』는 이 책의 저자인 Dale M. Yocum 박사가 1985년에 출판한 책이다. 그는 책의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에서 성결교신학교에서 교수로 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웨슬레적 가르침과 그의 유산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기독교 신앙의 올바른 정립을 위하여, 즉 하나님 말씀에 나타난 대로 진리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사고와 경건한 삶을 살도록 돕고 성서적이며 건전한 교리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저자는 “사람이 교리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잘못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천국에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우리는 영적 번영과 운명에 위험한 그러한 교리적 과오를 피해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기독교세계의 역사에 성서적이지 못한 건전한 교리가 있어 왔음을 지적하였다. 즉, 저자는 시대마다의 어떤 신조의 중요한 개척자의 철학적 경향이 성경과 일치하기보다는 성경의 균형 잡힌 견해로부터 유리된 결론을 짓도록 형향을 미친 경우를 지적하면서 참된 하나님의 진리를 밝혀내고자 『웨슬레신학과 칼빈신학의 비교』인 이 책을 쓴 것이다.
그가 이 책의 연구를 통하여 기대하고 목표하는 바는,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이 성경께서 깨닫게 하시고 성경에서 조명하는 건전하고 성서적인 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참된 자유의 생애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은 깨끗하게 하심과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웨슬레신학과 칼빈신학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전통적인 신학적 입장과 시대적, 사상적 배경을 알아봄으로써 두 학파의 대립적인 사상의 불일치점에 대해 연구하기 보다는 과연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성경이 바르게 해석되는 것만이 최종적인 권위를 가짐을 강조하며, 철학적 사고의 결과물로서의 신학이 아닌 성서적 입장에 서 있는 웨슬레 신학의 우위성을 견지하면서도, 알미니우스가 강조하였던 것처럼 두 대립된 교리적 입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다 같은 백성이기에 서로 교제함과 하나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글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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