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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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간의 위치와 생김새
02 간이 하는 일
01 간질환의 증상
01 간 기능 검사의 종류
01 간의 영상학적 진단
02 간 조직 검사(간생검)
01 간세포 파괴 기전
01 간염 바이러스
02 급성 간염
03 만성 B형 간염
04 만성 C형 간염
01 알코올성 간질환
02 대사성 간질환
01 간 섬유화
02 간 경변(간 경화)
01 간 종양

본문내용

01 간의 위치와 생김새

* 간의위치

가슴의 갈비뼈 안에는 심장, 폐 및 각종 중요한 혈관이 있다. 인체의 모든 장기가 다 중요하지만 이 부위는 특히 더 중요하고 다치기도 쉬워서 튼튼한 갈비뼈 안에 보관되어 있는 것이다. 간도 오른쪽 폐 밑의 횡격막(배와 가슴을 나누어주는 막) 바로 밑에 있고 갈비뼈가 보호해주고 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는 간을 만질 수가 없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이 커지면 그때서야 오른쪽 갈비뼈 밑으로 간이 만져지게 된다. 정상인들 중에서 아주 마른 사람들은 간이 만져질 수도 있지만, 간이 만져지면 대부분 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 간의 모양

간은 약1.6kg으로 인체의 장기 중 가장 크다. 전문적으로는 구역별로 8개 구역으로 나누지만, 크게는 왼쪽과 오른쪽 부분으로 나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하나이지만 구역만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눈다는 뜻이다. 오른쪽 부분(우엽)은 왼쪽 부분(좌엽)의 약 6배 정도로 크다.

* 간암이 있을 시 수술방법
오른쪽 부분은 왼쪽 부분의 약 6배 정도로 크다. 따라서 왼쪽 부분에 간암이 있는 경우는 큰 부담이 없이 왼쪽 부분의 간을 잘라낼 수 있다. 그러나 오른쪽 부분에 큰 간암이 있는 경우 오른쪽 부분의 간을 다 잘라내면 조그만 왼쪽 간만 남게 되므로, 과연 남은 간으로 환자들이 잘 견딜지 여부를 심사숙고해서 수술을 결정한다. 물론 오른쪽 부분에 간암이 있다고 하더라도 8개 구역을 잘 생각해서 오른쪽 부분 중에서 일부만을 잘라내는 경우도 많다.

 쓸개의 위치

간 속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을 하는 간세포뿐만 아니라, 소화를 시키는데 필요한 담즙이 흘러가는 담도 및 여러 가지 혈관이 있다. 담즙이 흘러가는 담도는 간 속에 있는 부분과 간 밖에 있는 부분으로 나눈다 간 밖에 있는 담도에서 주머니처럼 생긴 부분이 쓸개(담낭)인데, 담즙을 저장하고 있다가 음식물을 소화시킬 때 담즙을 짜내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담석이나 담낭암 등으로 쓸개를 잘라낸다고 하더라도 담즙이 담도를 통해 흘러나오므로 소화에는 큰 문제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