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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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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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일본전산 이야기는 일본의 10년 장기불황에서 살아남아 무려 10배의 성장을 이룬 기업 일본전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일본전산에는 좋은 대학을 나오거나 능력이 출중한 속히 말하는 일류 인재들은 아니지만 맡은 일은 포기하지 않고 생각하고 생각하여 어떻게든 해내는 직원들을 선호한다. 책의 초반부에는 일본전산의 3대 정신이 있는데 나는 행동지침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이렇게 세 개였는데 이걸 보면서 나 역시도 이런 행동 지침을 가지고 회사에서 일한다면 충분히 한 사람의 몫을 해내는 직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보다 더 우직하게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보다가 또 흥미있었던 것은 일본전산의 채용시험이었는데 보통 입사를 한다고 하면 이력서나 면접, 기술면접 등을 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본전산에서는 일반적인 면접에서 보던 이력서와 면접 말고 밥을 빨리 먹는 사람, 오래달리기에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리는 사람, 화장실 청소 잘 하는 사람 등을 뽑았다. 너무 괴짜같은 생각이라 웃기기도 했지만, 그 사람의 열정과 패기, 자신감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단순한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알 수 없겠단 생각을 해보니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전산의 직원들은 요구사항이 많고 까다로운 일에 관심을 가지는 자세를 가졌다고 한다. 고객들은 서비스 콜, 굽실대는 태도에 감동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안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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